• 미국골프기자협회(GWAA)는 올해의 선수로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과 청야니(대만)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맥도웰은 메이저골프대회 US오픈에서 유럽선수로는 40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등 한 해 동안 네 차례 우승컵을 차지했고 미국과 벌인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도 유럽 승리의 주역이 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청야니도 메이저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브리티시여자오픈을 한 시즌에 제패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한편 시니어투어에서는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