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바쁜 시간은 오전 10-11시
  • ▲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자신이 항상 바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자신이 항상 바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자신이 항상 바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672명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76.0%가 항상 바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쁜 이유로는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아서'(43.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업무보다 회사의 잡일이 많아서'(26.9%), '상사가 업무를 나에게 미뤄서'(7.7%) 등 업무가 아닌 일 때문에 바쁘다는 의견도 많았다.  또, 하루 중 가장 바쁘다고 느끼는 시간대로는 '오전 10~11시'(21.1%)가 1위였다. 이어 '9시~10시'(16.4%), '출근 직후'(13.1%), '3시~4시'(11.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바쁘게 만드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상사’(51.6%)를 택했다. 이어 '나자신'(18.0%), '거래처'(17.6%), '동료'(8.9%)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은 바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도 다양했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업무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61.2%)으로 업무 관리를 하고 있었다. 이밖에 '스케쥴러, 스마트폰 등을 통해 메모를 생활화한다'(12.9%), '개인업무는 회사 일이 끝난 후에 한다'(10.3%)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