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최근 일부 시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체벌금지 정책과 학생인권조례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제3기 `교권119'를 발족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안전공제회 회원 및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추천위원 등 총 108명으로 구성된 `교권119'는 학교현장에서 교권침해 사건이 발생하면 현장에 파견돼 교원을 돕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교총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의 폭언, 폭행 등 부당행위가 최근 10년 동안 9배 증가하는 등 교권침해가 위험수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