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北 추가 도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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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북한군의 해안포 도발 직후 서해 5도 상에 국지도발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 가운데 한미 군 당국이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격상시킨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지난 5월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워치콘을 2단계로 높였던 한미 군 당국은 최근 3단계로 워치콘 등급을 낮췄다가 23일 연평도 피격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다시 한 단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YTN은 24일 오전 정부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가 협의를 거쳐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시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