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총리는 아울러 "스마트워크 활성화도 유연한 일자리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이러한 노력이 빠른 시간 안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행사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김 총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은 결코 여성들만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정부와 기업,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풀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여성의 사회진출과 지위향상, 그리고 가장 시급한 저출산 문제도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와 직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총리는 "정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각과 사회의 인식이라고 믿는다"며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데 드는 비용은 '생산적인 투자'라고 인식해야 한다. 기업인 여러분의 선구적인 노력이 우리 사회 전체의 인식을 바꾸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