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9일간 전군 합동훈련인 ‘호국훈련’ 실시서해에서 함대기동훈련 및 합동 상륙훈련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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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연합합동훈련인 ‘2010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지만 이번 훈련에도 美항모는 참가하지 않는다.
합참은 “금번 호국훈련은 경기도 여주, 이천 및 남한강 일대에서 육군의 군단 쌍방훈련, 서해상에서는 함대기동훈련과 연합상륙훈련, 공군은 연합편대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합동훈련에는 美해병 전력이 참가하기로 했지만 부대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해 우리 군끼리 훈련을 하게 된다. 함대기동훈련에도 美해군 항공모함은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호국훈련은 1996년 팀스피리트 훈련을 대체하여 한미 연합전력이 군단급 기동훈련 형식으로 실시해오다 2008년부터는 육․해․공군 간 합동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는 연례 훈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