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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결혼하는 '품절남' 서경석(38)이 소문만 무성했던 13세 연하 신부의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황마담웨딩컨설팅에 의해 이날 오전 공개된 웨딩사진에는 활짝 웃고 있는 서경석과 예비신부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의 행복한 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예비 신부 유모씨는 일반인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경석과 백년가약을 맺는 유씨는 이화여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모 패션회사에서 수습사원으로 근무 중인 사회초년생으로 알려져 있다.
서경석은 지난 9월 있었던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평범한(?) 외모에 참한 스타일"이라고 여자 친구를 소개한 뒤 "저도 맡기 힘든 땀 냄새를 이겨낸 속 깊은 친구"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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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 = 황마담웨딩컨설팅
한편 서경석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 사회는 서경석과 단짝인 개그맨 이윤석이 보기로 했으며 주례는 선배 개그맨 이경규가 맡을 예정이다.
축가는 가수들 대신 서경석이 속해있는 연예인 축구단 후배들과 군 시절 같은 내무반에서 생활했던 군대 후배들이 부를 계획이다.
결혼식 다음날인 12일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서경석은 다음주 18일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 생방송 일정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다.
특히 서경석은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오후에 생방송되는 '한밤' 시청률을 의식,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기로 일정을 조정한 서경석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날도 '한밤' 방송 날짜인 18일로 맞춰, 본인이 맡은 프로그램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프로의식 마저 엿보이게 한다.
더욱이 서경석은 이날 오후 7시에 열리는 결혼식을 마친 후, 불과 2~3시간 후에 진행되는 오후 11시 '한밤' 생방송을 평소처럼 진행할 뜻을 밝혀 주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비공개로 열리는 결혼식장 내부도 '한밤' 취재진에게만 특별히 공개할 예정.
이와 관련 한 방송 관계자는 "당초 결혼식 직후에 생방송을 진행하는 건 무리라는 의견을 개진했지만 본인의 의지가 워낙 확고해 말릴 수 없었다"며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책임 의식이 정말로 투철하신 분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