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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내년부터 시행되는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제도 시행에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동부지사를 방문해 징수통합정보시스템 시험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행 전까지 완벽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진 장관은 통합 고지서 출력과 수납·체납과정 등을 시연해 보고,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각 공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징수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등 제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또 진 장관은 "동 제도가 그간 4대 사회보험 징수업무 중복에 따른 비효율과 고객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시행 초기의 혼란이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4대 사회보험 징수업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일원화하는 방침을 확정해 국민건강보험법 등 6개 법률을 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1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시험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또 노사정 협의 하에 징수인력 2541명에 대한 인력재배치 계획을 확정하고 각 공단별로 대상인력 선발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직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