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매거진이 누드화보 촬영 제의...긍정 검토
  • 라커룸에서 풋볼선수들을 취재 중 집단 성희롱을 당한 여기자가 태권도로 몸매를 가꾼 것으로 알려졌다.
    V 아즈테카 멕시코 방송국의 스포츠 담당 여기자인 이녜스 사인즈(32)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몸매를 가꿨다고 말했다고 유코피아닷컴이 2일 전했다.

  • ▲ 플레이보이 누드촬영을 하게 될 이녜스 사인즈 기자.ⓒCBS 캡처
    ▲ 플레이보이 누드촬영을 하게 될 이녜스 사인즈 기자.ⓒCBS 캡처

    사인즈는 지난달 북미프로미식축구(NFL)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뉴욕 제츠를 취재 중 라커룸에서 성희롱을 당해 유명인으로 떠오른 여성. 당시 선수들은 여기자의 몸매가 관능적이고 얼굴도 예뻐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 고단자인 사인즈는 자신의 꿈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었다고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한편 샤인즈는 연예뉴스 사이트인 TMZ와의 인터뷰에서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매거진으로부터 누드화보 촬영을 제의받았다고 공개했다.
    사인즈는 플레이보이 측이 거액의 출연료를 제시하며 조건은 '완전히 벗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플레이보이 측의 제의에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인즈는 그러나 방송국 측이 직원의 누드 촬영을 금하고 있어 걸림돌로 작용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