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문란 혐의 체포...경찰에 “장난삼아 그랬다”
  • 콘돔에 도토리를 잔뜩 넣어 여성들에게 나눠준 엽기 판사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유코피아닷컴이 1일 전했다.
    주인공은 아이잭 스톨츠퍼스(58) 판사. 미 펜실베이니아주 인터코스(Intercourse)에서 치안판사로 근무하고 있는 그는 지난달 21일 오후 법원 청사 앞에서 문제의 콘돔을 나눠주다 고발당했다.

  • ▲ 펜실베이니아주 '인터코스' 법원 건물ⓒCBS 캡처
    ▲ 펜실베이니아주 '인터코스' 법원 건물ⓒCBS 캡처

    무심코 도토리를 받아든 여성들은 뒤늦게 콘돔인 줄 알자 성적 수치감을 느꼈다는 것. 신고를 받은 법원 경비경찰은 용의자 색출에 나서 결국 스톨츠퍼스를 붙잡았다. 경찰은 그에게 풍기문란혐의를 적용, 약식 재판에 회부했다.
    판사는 경찰조사에서 장난삼아 도토리 콘돔을 나눠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의 집무실에서 다량의 콘돔을 찾아내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에 대해 일부 수사관들은 도시 이름인 '인터코스'는 '성교'란 뜻도 포함돼 판사가 여기서 힌트를 얻어 콘돔을 배부했을 것이고 추측했다.
    동료 판사들은 스톨츠퍼스가 존경받는 인물이라며 그가 왜 콘돔 파문을 일으켰는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갸우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