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에 대한 수사를 벌일 방침을 밝힌 가운데 개그맨 정종철이 최근 일고 있는 학력 논란에 대해 쓴소리를 남겼다.

  • ▲ ⓒ 정종철 미니홈피
    ▲ ⓒ 정종철 미니홈피

    정종철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로의 학력이 또 붉어져 올라왔군요. 검찰 수사를 한다니…참…쓴 웃음이 지어집니다"라고 밝히며 "학력이 그렇게 중요 한건가요?? 난 잘 모르겠네요…전 아직도 대학 졸업 못했는데…애들을 위해서라도 졸업은 해야겠네요"라고 언급, 검찰 수사로까지 사태가 확대된 것에 대해 씁쓸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8일 타블로가 네티즌 2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형사 5부에 배당,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별도로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 카페 회원들은 "타블로의 학력 및 국적 논란의 진위를 밝혀달라"며 서울서부지검에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이에 서울서부지검 측은 "이번 사건이 접수된 것은 맞지만 서울중앙지검 사건과 연계 처리할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