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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내일을 향한 꿈'이라는 주제로 국내 팬들 앞에 섰다.
김연아는 2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삼성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에서 지난 시즌 갈라 프로그램이었던 '타이스의 명상곡'과 새 갈라 프로그램인 '블릿프루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특히 일렉트릭 팝 음악 '블릿프루프'에 맞춰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안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어릴적 우상이었던 미셸 콴과 함께 '히어로'의 감미로운 음악을 배경으로 듀엣 무대도 펼쳤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피겨여왕 김연아(대한민국)를 비롯해 미셸 콴(미국), 사샤 코헨(미국),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브라이언 쥬베르(프랑스), 곽민정(대한민국) 등 13팀의 피겨스타들이 화려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