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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임혁필(38)이 양악수술을 받고 '확' 달라진 자신의 외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혁필은 미니홈피에 수술 전후 사진을 올린 뒤 "수술하기 전 아는 형이 수술하면 다시는 날 안보겠다고 하길래 나의 치아를 보여 주니 바로 수술하라고 말을 바꿨다"면서 "수술 후 치아가 제자리를 찾은 것 같고 자연스럽게 잇몸이 안보이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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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임혁필은 수술 전 '부정교합'으로 인해 턱이 삐틀어져 있었고 잇몸이 심하게 드러난 상태였다. 그러나 수술 후 찍은 사진을 보면 어긋나 있던 윗니와 아랫니가 바로 잡혀 있었고 잇몸 역시 자연스럽게 윗 입술에 가려진 모습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임혁필은 "많은 연예인들이 수술하는 것을 숨기는 판국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공인으로서 숨길 게 아니라 나로 인해 정보를 얻어 갔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라고 밝힌 뒤 "사람들이 단지 이수술을 예뻐지기 위한 성형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부정교합 때문에 음식을 잘 씹지 안고 그냥 삼켜 한동안 위장장애로 고생을 했다"면서 "이제 이 수술로 인해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혁필의 미니홈피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완전 훈남되셨네요. 눈코입까지 잘생겨보이는 착시현상이…" "정말 다른분 같아요. 멋있어 지셨어요" "임혁필씨 블로그나 홈피에서 많은 정보얻고 힘도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달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임혁필의 외모와 수술 사실을 공개한 용기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