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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권상우가 최근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날 아내 손태영은 패션쇼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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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에스까다(ESCADA) 2010 F/W 콜렉션에 참석, 카메라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고 특유의 환한 미소로 답하는 등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편이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는데도 패션쇼에 참석해 웃을 수 있다는 점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자숙을 해도 한참 모자를 판에 너무 당당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손태영의 소속사 측은 "남편이 이날 불구속 입건되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사전에 이를 알았다면 당연히 패션쇼에 참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권상우는 지난 12일 새벽 서울 강남 새천년 웨딩홀 뒷 골목길에서 자신의 캐딜락 외제 승용차를 몰다가 주차차량과 경찰차 등을 잇달아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