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JYPE와 함께 국내 가요계를 삼분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예비아빠'가 됐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5일 "양현석의 연인 이은주가 임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많은 축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은주는 현재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든 상태이며 임신 진단을 받은 이후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대로라면 출산일은 오는 11월 경이 될 전망이다.

    한편 양현석은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년간 비밀리에 만나온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폭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양현석은 "여자친구의 이름은 이은주로써 팬 여러분들의 예상대로 2002년 YG에서 발표한 첫 여자그룹인 스위티의 멤버"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자친구의 나이가 81년 닭띠로 자신보다 12살 어린 띠 동갑"이라고 밝힌 양현석은 "올해 안에 결혼 계획은 없지만 남자들끼리 한 약속이니만큼 추후 결혼을 하더라도 공개적인 결혼식은 안할 생각"이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피앙새 이은주가 임신 4개월째에 접어든 만큼 결혼 시기가 연내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이은주는 지난 2002년 YG의 첫 여성그룹 스위티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06년엔 4인조그룹 무가당으로도 활동한 전력이 있다. 현재 군 복무중인 젝스키스 이재진의 여동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