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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지수가 오후 한때 1000포인트나 급락, 1만선이 무너진데 대해 북한의 공격설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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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증시 ⓒ 뉴데일리
유코피아닷컴은 13일(한국 시간) 증시 폭락과 관련된 각종 루머가 나돌고 있는 속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이날 사태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으나 현재까지 명쾌하게 확인된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월스트리트와 일부 인터넷 블로그에서 외계인의 침입과 테러조직의 사이버 공격 등 온갖 소문이 판을 치게 됐다는 것.
이 중 가장 관심을 불러모은 것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설다. 월가에선 북한의 특수부대가 미국에 침투해 루이지애나주의 해저 석유시추시설을 공격, 대량 오일유출 사태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관계자들은 “북한이 미국인들 사이에 오래 전부터 '악의 축'으로 각인돼 있어 뭔가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면 이를 북한과 연계시켜 이런 루머가 나온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이번 사태를 '김정일의 음모'로 보고 싶어 한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