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부터 14일까지 6·2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후보자 등록이 진행된다.

    13일 오전 보수, 진보의 각 단일후보인 이원희 전 한국교총 회장과 곽노현 방송통신대 교수는 서울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영숙 전 덕성여중 교장과 남승희 전 서울시 교육기획관도 후보자로 등록한 상황이다. 서울시 교육감은 예비후보만 12명에 달했던 것에 비해 일부 후보가 후보등록 포기 의사를 보여 최종 등록후보는 1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선거일이 20일 안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 간의 ‘단일화’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선거까지 어떤 후보가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14일부터 5일 동안 선거인 명부 작성 및 부재자 신고, 부재자신고인명부 작성이 이뤄진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본격적인 선거기간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부재자 투표일은 이달 27일에서 28일까지 양일간 각 부재자투표소에서 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