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포화속으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권상우 ⓒ 김상엽 기자
    ▲ 영화 '포화속으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권상우 ⓒ 김상엽 기자

    지난 10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영화 '포화속으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T.O.P(최승현, 이하 탑)이 참석한 가운데 검은 정장 차림으로 옷을 맞춰 입은 주인공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맞춰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소년원 대신 전쟁터를 택한 가짜 학도병 구갑조 역을 맡은 권상우는 "그 동안 개봉한 영화 중 오늘이 가장 떨린다"라며 "1000만 관객을 기대한다. 올해 최고의 흥행작이 되고 싶다"고 당당한 포부와 함께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포화속으로'는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 뛰어 든 학도병들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전쟁 실화로 내달 17일 개봉 예정이다.

  • ▲ 영화 '포화속으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권상우 ⓒ 김상엽 기자
    ▲ 영화 '포화속으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권상우 ⓒ 김상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