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풍선이 북으로 날아올랐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1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세계인권선언문과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을 북으로 보냈다.

  • ▲ 자유북한운동연합은 1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세계인권선언문과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을 북으로 보냈다. ⓒ 장재균 기자 
    ▲ 자유북한운동연합은 1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세계인권선언문과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을 북으로 보냈다. ⓒ 장재균 기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풍선에는 전단 10만장과 미화 1달러짜리 지폐 3000장, 소형 라디오 200개, DVD 200개 등을 담았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이번에는 북한의 인권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 전단 10만장 가운데 8만장을 세계인권선언문으로 대체해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수전 솔티 대표는 “북한은 세계인권선언문에 명시된 조항이 지켜지지 않는 유일한 국가”라고 비판하고 “인권선언이 지켜지는 그날까지 북한에 메시지를 계속해서 보낼 것이며 북한자유주간 행사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