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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수비력과 꾸준한 타격으로 야구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아 타이거즈의 김종국(37)이 결국 은퇴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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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게 된 기아 타이거즈의 김종국 ⓒ 연합뉴스
기아 타이거즈는 28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김종국을 플레잉코치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기아 측 관계자는 "최근 구단 내 3군 시스템의 가동으로 2군 코치진에 공석이 생겨 김종국을 코치 겸 선수로 활동토록 했다"고 전했다.
기아 타이거즈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시절부터 현재까지 14시즌 동안 팀의 내야 수비를 책임졌던 김종국은 통산타율 2할4푼7리를 기록, 빠른 발로 상대팀 배터리를 괴롭히는 '그라운드의 재간둥이'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주전 출전 횟수가 급격히 줄었고 올 시즌엔 줄곧 2군에 머물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