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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공석이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에 추경호(50)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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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 뉴데일리
대구 출신의 추 신임비서관은 금융 요직을 두루거친 대표적인 금융통으로 사무관 시절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에서 오래 일해 거시경제에 대한 이해도 밝은 인물로 꼽힌다.
추 비서관은 대구 계성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과 금융정책과장,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공사참사관 등을 거쳤다.
추 비서관은 은행제도과장 시절엔 신용불량자 대책을 주도했으며, 지난해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을 맡아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과 극복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