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관둔다고 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이 뿔났다. 퍼거슨 감독은 ESPN 사커넷과 인터뷰에서 최근 나돌고 있는 자신의 은퇴설에 대해 “쓰레기같은 얘기”(It is rubbish)라고 한 마디로 잘라 부인했다. 

  • ▲ 퍼거슨 감독 ⓒ 자료사진
    ▲ 퍼거슨 감독 ⓒ 자료사진

    퍼거슨 감독은 인터뷰에서 “절대 은퇴할 생각이 없다”며 “만약 그만둘 생각이 있었다면 데이비드 길 사장과 글레이저 가문에 얘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들은 “퍼거슨 감독의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며 조제 무리뉴 인터밀란 감독과 히딩크,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호셉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감독 등을 유력한 후보로 지목한 바 있다.
    퍼거슨 감독은 이에 대해 “나의 은퇴는 오직 건강에 달렸다”며 “불행하게도 나는 너무 건강하다. 내가 사령탑에서 내려오기 전에 이런 소문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먼저 그만둘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퍼거슨의 후임 중 한 사람으로 거론되던 모예스 에버튼 감독 역시 한 인터뷰에서 “그같은 예상은 넌센스”라며 “퍼거슨이 은퇴하는 날은 정말 최악의 날이 될 것”이라며 보도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