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인 납북자 귀환 촉구 행사가 25일 도쿄의 히비야공회당에서 열린다.
    ‘납치자 구출의원연맹’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1999년 시작해 매년 수천명이 참가하는 대구모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납치자 구출의원연맹’은 납북자 가족과 ‘납북 일본인 구출을 위한 전국협의회’ 그리고 납북자 문제에 관심을 둔 의원의 초당적 모임이다.

    ‘납치자 구출의원연맹’은 “북한에 현재 100명의 일본인 피랍자가 있고 세계 12개국 국민들이 납북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납북자 전원에게 자유를 찾아줄 때까지 일본이 전면적인 대북제재를 지속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연맹은 또 일본 정부에 대북 송금과 방문의 전면 금지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