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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금(金), 달라이 라마 은(銀), 힐러리 클린턴 동(銅).
여론조사 기관인 해리스 인터렉티브가 프랑스24와 라디오 프랑스 앵테르나시오날(RFI)의 의뢰를 받아 23일 발표한 '가장 인기있는 지도자' 순서다.
서구 5개국 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인기도 77%로 1위의 영예를 안았고,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75%로 2위에 올랐다.
이어 클린턴 미 국무장관(62%),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54%),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각 37%)이 뒤따랐다.
가톨릭 교회의 성추문 사태로 곤욕을 치르는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36%의 지지를 받아 7위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인기없는 지도자라는 불명예는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등에게 돌아갔다.
이번 조사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6개국 16~64세 6천13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인터넷 설문방식으로 이뤄졌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