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북한이 개입한 방증과 심증이 깊어지고 있다. 군사적 타격도 고려해야 한다.”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외교통상통일위원회)은 16일 “천안함 침몰에 북한이 관련되었을 것이라는 의심이 상당히 깊이 든다”며 “북한이 관련되었다는 물증을 확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 정옥임 의원 ⓒ 뉴데일리
정 의원은 “천안함 침몰은 1983년 아웅산 사건, 1987년에 KAL기 사건과 닮았다”라고 지적하고 “북한이라는 심증을 가지고 있지만 될 수 있으면 빨리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만약 북한이 개입됬다면)우리 영해에서 통상 작전 중에 기습을 받았다는 결론”이라며 “차후에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그리고 국민과 국토를 수호한다는 차원에서 대응은 불가피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미국도 처음에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면서 한국정부의 사건 조사에 대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표현을 했지만 어뢰에 의한 폭발 외부 충격의 가능성이 훨씬 커지면서 좀더 심각하고 엄중한 자세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군사적으로 냉전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더 비화됐을 경우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우리의 고민을 북한이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보복타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더라도 적어도 북한으로 하여금 이런 도발을 또 했을 때 값을 치뤄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의 군사력이나 국방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부담을 안아야 하는 지에 대해서 제대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그런 방법은 군사적 타격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