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당국은 비무장지대(DMZ)에서 남측이 총격을 가해왔다는 북한언론의 보도와 북한의 미사일 전진배치가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5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비무장지대에서 우리가 북측에 총격을 가했다는 북한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고의로 허위보도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일 14시 7분경 군사분계선표식물 제1270호 남쪽 비무장지대안에 기여든 괴뢰군무장악당들은 우리측 민경초소를 향하여 90mm무반동포사격을 가하였다”면서 “이것은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안의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키려는 남조선괴뢰들의 계획적인 도발책동”이라고 보도했다.

    합참 관계자는 또 북한이 미사일을 전진배치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 우리 주식시장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 확인 불가다.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