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몰 천안함 실종자 남기훈 상사(35)의 시신이 3일 오후 6시 7분 함미 갑판에서 발견됐다.

  • ▲ 남기훈 상사 ⓒ 자료사진
    ▲ 남기훈 상사 ⓒ 자료사진

    군이 이날 오후 5시께 천안함 구조탐색 오후 작업을 재개, 갑판 해치부터 승조원 식당까지의 인도줄 설치 작업을 하던 중 1부사관식당에서 남 상사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한 구조대원이 구조현장에서 손에 잡히는 시신을 잡고 올라왔다”며 “남 상사의 신원을 명찰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남 상사 시신이 발견된 휴게실은 선체 함수와 함미가 절단된 주변이다. 군은 또 함미부분의 기관조종실 6명 승조원 식당 7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수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남 상사는 사통장(사격통제장)을 맡고 있었다. 군은 남 상사의 시신은 곧바로 헬기로 독도함으로 옮겨졌다. 남 상사의 시신은 가족들의 확인을 거쳐 2함대에 안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