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0t 초계함은 백령도 근해에서 폭발 후 침몰하여 해군사상 최대의 함정 참사라 하고,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세계대회에서 2위로 침몰했다 하고, 공정택은 서울시의 교육감이었는데 인사비리·수뢰 혐의로 구속·침몰됐다하니 들려오는 소리마다 왜 이렇게 우울한 것뿐입니까.

    김연아는 밴쿠버 겨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땀으로서 여왕의 자리에 일단 앉았으니, 제 발로 걸어서 그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고 한 마디 하고 미소 지을 수만 있었다면 피겨 스케이팅의 영원한 여왕이 될 수 있었는데 쇼트에서 7위라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누구의 고집이 이렇듯 많은 한국인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겁니까.

    서울시 중등교육의 총책임자가 비리에 연루 되었다면, 그런 교육자들이 어떻게 전교조의 열성분자들을 이겨낼 수가 있겠습니까.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의 교육감이 모두 전교조 출신이 되면 교육을 통한 민주적 조국 통일은 허무한 꿈으로 가라앉고 마는 것입니까.

    인민군은 손도 안 댔는데 초계함은 왜 그렇게 폭파되어 서해 바닥에 가라앉고 말았습니까. 알 수 없는 끔찍한 일입니다. 그 군함에 승선했던 104명 중 아직은 60명 정도 밖에 구조가 되지 않았다고 듣고 앞이 캄캄합니다.

    북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아무리 믿으려 해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군함 밑창에 구멍이 뚫렸다면서 김정일의 작간이 아니라는 주장이 잘 먹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오늘의 한국은 ‘5리무중’이 아니라 ‘10리무중’이라고 믿게 됩니다. 대한민국이 위기에 봉착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