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첫 학력인정 탈북청소년학교가 생겼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북한이탈 청소년을 교육대상으로 하는 대안학교인 여명학교를 22일자로 서울지역 첫 학력인정학교로 인가했다”고 밝혔다.
    여명학교는 지난 2004년부터 북한이탈 청소년 중 교육소외의 정도가 심한 고학령 저학력의 학생들을 교육대상으로 미인가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학력이 인정되지 않아 검정고시를 통해 상급학교로 진학시켜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여명학교는 탈북청소년 중 교육수준이 매우 낮은 학생 50명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