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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9 미스 월드에 참가 중인 김주리(맨 왼쪽). ⓒ 자료사진
    ▲ 2009 미스 월드에 참가 중인 김주리(맨 왼쪽). ⓒ 자료사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21)의 수영복 몸매가 세계를 매혹시켰다.
    2009 미스 월드에 참가 중인 김주리는 25일(현지 시간) 남아공 짐발리에서 열린 미스월드 비치뷰티 경연에서 112명의 참가자 중 톱 20위에 들었다. 비치뷰티 우승은 미스 지브롤터가 차지했다.
    미스월드 참가자들은 비치뷰티 경연에 앞서 탤런트 경연과 스포츠 경연을 치렀으며 김주리는 지난 열린 탤런트 경연에서 러시아 볼쇼이 발레스쿨 졸업생다운 실력을 선보여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탤런트부문에서는 미스 캐나다와 미스 시에라리온이 공동 우승했다.
    올해 미스월드 선발대회는 12월12일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갤러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키 173㎝ 몸무게 52㎏에 35-23-35인치인 김주리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스쿨을 졸업했다.
    역대 미스코리아 중에서는 1987년 선 최연희가 2위에 오르며 미스월드 최고성적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