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의 '김정일 국제형사재판소 제소'포스터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의 '김정일 국제형사재판소 제소'포스터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는 25일 '김정일 등 반인도 범죄인 처벌 대학생 모의재판'을 연다.

    위원회는 "김정일과 추종세력은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북한 주민에게 인권침해를 자행하고 있다"며 "한국대학생이 모의재판이라는 형식을 빌어 김정일의 인권유린을 폭로하고 김정일을 심판하는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한에서도 김정일에게 법적책임을 묻고 처벌하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이미 수십만명이 김정일 국제형사재판소 제소에 서명했으며 미국 등 해외에서도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모의재판은 한민족인권수호대책위원회와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 주최로 서울 종로 5가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