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파시민단체인 자유청년개척단은 20일 '우리법 연구회 해체 촉구'와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규탄'기자회견을 연다.

    자유청년개척단은 "우리법연구회 소속 마은혁 판사가 국회에서 불법점거 농성을 자행한 민노당 당직자들을 공소기각하고,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후원회에 참석해 후원금을 제공한 행위를 비판한다"며 회견 취지를 밝혔다.

    또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10일 발생한 서해 대청도 사건을 두고 '북한은 평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는데 한국 정부가 군사훈련으로 북한을 자극하고 있다'는 사실과 다른 주장을 했다"고 지적했다.

    자유청년개척단은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2008년 말 공안기관에 의해 주요 간부가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결성과 찬양 고무 등의 범죄로 구속됐고 재판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단체"라며 "어떻게 이런 단체와 인물들이 아직까지도 버젓이 활동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다음은 행사개요

    1)우리법연구회 해체 촉구 기자회견
    일시:11월 20일(금) 오전 11시 30분
    장소:서울 서초동 대법원 건물 법원 행정처 앞

    2)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규탄기자회견
    일시:11월 20일(금) 오후 2시 30분
    장소:서울 성북구 삼성동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사무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