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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장엽 북한민주화 위원장은 “북의 서해 도발 이유는 꽃게잡이에서 유리한 거점을 차지하기 위한 의도적 행위”라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북한이 “2012년 강성대국 건설을 위해서는 서해 NLL(북방한계선) 남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내부 교양이 황해남도 군부대와 주민들에게 이뤄지고 있다”고 데일리엔케이가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이 서해 NLL 무력화에 집착하는 의도가 꽃게잡이 어장 확보나 원유매장설 등에 따른 경제적 효과 때문이라는 주장이 북한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며 황장엽 북한민주화 위원장의 말을 인용 “서해 도발 이유는 꽃게잡이에서 유리한 거점을 차지하기 위한 의도적 행위”라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북한은 꽃게잡이에는 일반 어민들은 얼씬도 못하고 군인들의 가족들 정도가 나갈 수 있다”며 “북한은 서해 꽃게잡이를 통해 연간 1억 달러를 버는데, 이 돈은 해군을 강화하는데 사용된다”고 밝혔다.
제3차 서해교전이 일어난 지난 10일 데일리NK와 통화한 북한 내부 소식통은 황해남도 룡연군 해안포부대에서 근무하는 동생의 발언을 빌어 “북방한계선(NLL) 문제는 ‘강성대국 건설의 열쇠’이기 때문에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면서 “북방한계선만 차지하면 인민생활이 12% 높아진다”는 사상 강연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신문은 “북한 군부는 최근 들어 NLL 주변 황해남도 주둔 군부대들에 ‘북방한계선 문제가 강성대국의 승패를 좌우한다’며 연일 NLL 남하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