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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듣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009 미래 직업 박람회'가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인도양홀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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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직업박람회 입구 전경 ⓒ 뉴데일리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 폴리텍대학이 주관하는 이 박람회에는 미래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직업 역사관 ▲미래직업관 ▲국제관 ▲직업심리검사관의 다양한 기획전시관을 비롯해 30여종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대학관 ▲성장동력관 ▲우수기업체관 등 34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 행사에서는 기상예보관, 우주 비행사, 해커, 수질 측정사, 산업잠수사, 슈가크래프터, 바리스타, 클럽 DJ 등 30여종의 다양한 직업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 임서정 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다양한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현장이 될 것이다”며 “청소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직업심리검사관, 내 적성을 올바르게 알자"
박람회 안에 부스가 마련된 ‘직업심리검사관’에서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직업심리검사’와 ‘직업선호도 검사(직업 S형 검사)’를 실시한다. 직업심리검사는 청소년(만 14~18세), 직업선호도 검사는 성인(만 18세 이상)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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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과 성인이 각각 서로 다른 온라인 직업심리검사를 받고 있다. ⓒ 뉴데일리
박람회 직업심리검사관 운영 관계자는 “온라인 검사는 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http://www.work.go.kr) '취업상담/지원 목록'에서 체크리스트 형태로 실시된다”며 “온라인 검사는 바로 결과를 알수 있지만 컴퓨터를 이용하지 않고 하는 지필검사 결과는 4주 정도 기간이 필요하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