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룡 (사진)대통령 국민통합 특별보좌관은 22일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치가 먼저 선진화 돼야 한다"며 정치선진화를 촉구했다.

  • 이날 선진화개혁추진위원회와 21세기 분당포럼이 주최해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사회통합과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해서다.

    김 보좌관은 "국민의 지역감정과 계층의식, 이념.세대간 스펙트럼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후진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회통합은 위기에 처한 빈곤층과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강화하는 것을 기본바탕으로 해서 출발하는 것"이라며 "이런 바탕 위에서 지역간 계층.세대.이념간 틀을 깨트리고 넘어 서로를 인정하는 사회풍토가 정착될 때만 비로소 사회통합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통합 기본인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강화함으로서 지역간 갈등해소와 균형발전, 정치선진화를 위한 행정체제 개편과 개헌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정파나 개인 이해타산, 지역적 유불리를 떠나 정치선진화와 사회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