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탤런트 이영애가 재미사업가 정OO와 지난 24일 결혼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 연합뉴스
    ▲ 탤런트 이영애가 재미사업가 정OO와 지난 24일 결혼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 연합뉴스

    한류스타 이영애가 지난 24일 정체 불명(?)의 재미사업가 정 모씨와 전격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연예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이 근거 없는 루머를 인터넷 사이트에 퍼나르고 있어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네티즌이 주장하는 정씨 관련 루머는 '연예인 X파일'에 떠돌던 내용과 지금은 은퇴한 톱스타 S의 파혼 기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 

    당시 톱스타 S는 결혼 일자까지 확정 발표한 가운데 돌연 '결혼 백지화'를 선언, 주위를 당황케 했는데 이에 대해 S는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후배의 소개로 만난 정OO와 1년간 교제를 해왔지만 나이와 학력 등이 분명치 않아 불신을 갖게 됐다"고 토로한 바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은 정씨가 '정부 관계 사업으로 과거 유명세를 떨쳤던 인물'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까지 퍼뜨리며 당사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이에 법무법인 동인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법률적 사정 등을 고려해 소속사가 아닌 법무법인에서 결혼발표를 한 것"이라고 밝히며 "이영애씨의 결혼 발표 외에는 다른 개인적 사안을 공개할 수 없고 차후 논의를 통해서 추가 보도자료 배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