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국민연합(대표 박찬성)은 민주당이 미디어관련법을 언론악법으로 규정, 지난당 28일부터 100일 거리투쟁에 나선 데 대해 "민생을 외면한 민주당의 장외투쟁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종묘공원에서 민주당 거리투쟁에 맞서 이같은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규탄대회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가경제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산적한 민생법안 등 국회입법활동은 중단하고 미디어법에 사활을 건 민주당의 국회난동 및 장외투쟁 횡포는 반의회·반민생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무엇보다도 당리당략과 사전선거용인 민주당 100일 장외투쟁 전국순회 행태는 선량한 국민을 선동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들은 "민주당은 후진적 일부 좌파방송의 편파왜곡방송 및 방송독과점 상황에는 이렇다할 정책도 대안도 없으면서 미디어법을 놓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