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4회는 유오성의 등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에 힘입어 3주 연속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연기파 배우 유오성이 태삼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이 알려지자 순식간에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그의 등장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드라마‘태양을 삼켜라’를 향한 시청자의 폭발적 관심을 볼 때 ‘태삼’의 애초 목표인 시청률 30% 달성이 머지않았다는 전망이다.

    뿐만아니라 지성(사진) 역시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정우' 캐릭터로 태삼의 거침없는 '인기가도'에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한 '태양을 삼켜라'는 15.1%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파트너'(12.1%) MBC '트리플'(5.8%)을 제치고 수목극 정상 자리를 지켰다. 9일 첫방송한 이래로 '태양을 삼켜라'는 3주째 1위 자리를 석권하고 있는 것이다.

    방영 초부터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지성·성유리 주연의 '태양을 삼켜라'는 2003년 '올인' 팀의 최완규 작가·유철용 PD가 6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다양한 캐릭터 등장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라스베가스 등에서 펼쳐지는 올인을 능가하는 스케일과 액션 장면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새로운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