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고두심 진구 심은진 임정은 안내상 박광현 등의 초호화 카메오를 등장시켜 쏠쏠한(?) 재미를 본 SBS  TV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이하 태삼)'에 배우 유오성이 등장, 극중 긴장감과 재미를 한껏 높일 것으로 보여 태삼의 '안방극장 공략'에 한층 탄력이 붙을 조짐이다.

    극중 미국 네이비씰에서 한국 UDT팀 교관으로 파견 나온 재미동포 '잭슨리' 역을 맡은 유오성은 정우(지성 분·사진 좌) 태혁(이완 분)과는 UDT 훈련 시절 인연을 맺은 뒤로, 정우가 다이아몬드 광산을 찾아 아프리카로 떠날 때에도 함께 동행하는 '의리남'으로 분했다.

    제작진은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유오성이 시청률 사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동안 악역을 주로 맡았던 유오성이 이번엔 의리의 남자로 변신, 여성의 마음까지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오성은 22일 방송되는 4회부터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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