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PTV 유괴-실종경보 서비스 예시 화면. ⓒ 뉴데일리
    ▲ IPTV 유괴-실종경보 서비스 예시 화면. ⓒ 뉴데일리

    IPTV를 통해 유괴아동 및 실종노인 등의 정보를 제공, 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IPTV 유괴․실종경보 서비스가 8월부터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IPTV 기반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경찰청과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간에 IPTV 유괴-실종경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자간 협약이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찰청은 방송통신융합 신규매체 중 최초로 IPTV에 유괴․실종경보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IPTV 3사는 이를 실시간으로 메인 화면에서 제공하게 된다. 또 기 송출된 유괴실종경보 및 관련 정보는 해당 게시판에서 확인 및 검색을 할 수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초기 신속 대응이 중요한 유괴아동 및 실종노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국민에게 전달함으로써 유괴․실종경보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이와 함께 재해․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재난경보 서비스 등 다양한 IPTV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