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부산대 양산병원에 들어서며 오열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부산대 양산병원에 들어서며 오열하고 있다. ⓒ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열했다.

    유 전 장관은 오후 1시 13분쯤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경남 양산 부산대 병원을 찾았다.

    그의 얼굴에는 비통함이 가득했다.  "심경이 어떠냐" "한 말씀만 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유 전 장관은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눈물만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은 경찰 200여명이 일반인 및 취재진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태다.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은 고향인 봉하마을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