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상담원(원장 차정섭 www.kyci.or.kr)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소년(만 15~24세)을 대상으로 ‘뉴스타트(New Start)’ 프로젝트를 위탁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뉴스타트 프로젝트는 ▲고졸 이하 비진학 미취업자 ▲실업급여를 받지 않는 청년층 구직자 ▲졸업 또는 실직 후 6개월 이상 장기구직자 ▲청소년단체 및 관련기관의 추천 또는 의뢰가 있는 청소년 ▲학교나 직업훈련기관에 소속되지 않고 취업하지 않은 자 중 하나 이상 해당하는 자에게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서비스이다.

    뉴스타트 프로그램은 크게 3단계로 운영되며 1:1 전담 상담원제를 통해 취업할 때까지 집중관리 해준다. 1단계는 총 4주 과정으로 맞춤형 개별상담 이후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개인별 취업계획을 수립한다. 2단계는 1단계에서 수립한 취업계획에 따라 직장체험 또는 직업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3단계에서 1, 2단계를 통해 파악한 적성, 능력 등을 고려해 집중적으로 취업을 알선한다.

    한국청소년상담원은 뉴스타트 프로젝트를 취약청소년 자립지원 프로젝트인 ‘두드림존(Do Dream Zone)’과 연계, 자립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한층 더 강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정섭 한국청소년상담원 원장은 “두드림존과 뉴스타트 프로젝트의 연계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청소년의 사회진출 시 중도 탈락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도 일조하는 대표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정시 모집기간 또는 수시로 서울 두드림존 센터나 한국청소년상담원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시 모집은 3기(5.1~5.14), 4기(7.1~7.15), 5기(9.1~9.15) 순으로 진행된다. ※ 문의: 02-877-9984~5(서울 두드림존) 02-2250-3183(한국청소년상담원) 홈페이지 주소 www.dodrea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