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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사회연대 상임고문 박성섭 회장과 한양대 양호일 교수, 서경대 전정수 교수 등 각 대학 교수 100여명이 보수와 진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중용 이념의 '자유사회교수연합'(이하 자교련)을 출범시킨다.
자교련은 9일(토) 오후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범취지와 향후 활동방향을 설명하기로 했다. 대표로 전정수 교수가 선임됐다.
자교련은 "학문을 바탕으로 사회에서의 실천적 이론을 갖춰 이를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다짐하고 "보수와 진보가 바르게 만날 수 없었던 상황에서 양자를 이념적 스펙트럼 가운데서 서로 만나게 하는 완충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자교련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북한시장화론'의 반성적 고찰>과 <국가환경 예측과 양산박 테크노>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문의 02-940-74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