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2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가 내달 2일부터 서울 강남 역삼역 인근 아주빌딩 19층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과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운영하는 '2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외식업강좌(3.2 ~ 3.5), 도소매-서비스업강좌(3.9 ~ 3.12), e-biz강좌(3.16 ~ 3.19), 경영개선강좌(3.23 ~3.26)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강좌당 8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16일부터 서울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에서만 접수 받는다.

    서울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창업상담 및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초기 창업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지원센터(대표전화 1588-5302)로 문의하면 된다.

    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1월에 개최된 1기 창업아카데미는 접수 시작한지 3시간여만에 마감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며 "이번 과정도 접수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각 강좌는 업종별로 특성화된 교육이므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업종에 따라 교육을 수강하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