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소방서(서장 이종순)는 서대문구 관내에 사는 홀몸 노인 144세대를 선정,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홀몸노인 주택 화재보험 들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서대문소방서는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72만원으로 LIG손해보험에서 1년만기 소멸성 화재보험을 들어 지난 12일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144세대를 직접 찾아 보험증권을 전달했다. 보험가입에는 세대당 5000원이 들었으며 보장금액은 부동산 1800만원에 동산 500만원으로 세대댕 2300만원까지 보장된다.

    이종순 서대문소방서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의 화재피해로 인한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