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택시를 몰고 설 민생탐방에 나선다.

    경기도는 22일 "김 지사가 27일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12시간 동안 수원시에서 1일 택시기사로 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민생탐방은 김 지사가 택시업계의 현실을 파악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구랍 26일 택시운전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이어 지난 10일과 11일에는 20시간에 걸친 운수종사자 교육, 13일에는 3시간 동안 진행된 택시운전 정밀검사 등을 거쳐 정식 택시운전자격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