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회사 취업이 큰 인기이다. 그러나 잘못된 지식과 허황된 상상만으로 그릇된 구직 로드맵을 계획하는 이들이 태반이다. 무역전문 취업포털 트레이드인(http://www.tradein.co.kr 대표 김재진)은 무역회사 취업준비에 관한 6가지 사항을 소개했다.

    ▶ 외국어는 강력한 무기
    국제간 상거래가 주목적인 무역회사에서는 단연 외국어 실력이 강력한 스펙으로 평가된다. 거래국 언어를 알면 그 나라 문화와 트렌드도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기업은 영어실력을 단연 필수로 생각하고 우대하지만 근래에는 중국어나 일본어 등 제2외국어도 각광받고 있다. 자신이 가진 외국어 실력을 면밀히 파악해 틈틈이 실력을 쌓고 해당 언어를 필요로 하는 기업 입사를 위한 조준사격이 필요하다.

    ▶ '나만의 경쟁력' 자격증을 취득하자
    무역관련 자격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것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무역영어' 또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무역사' 등이다. 많은 무역회사가  관련 자격증 취득자들에게 입사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은 실무를 하기에 앞서 사전지식 함양에 도움을 줘 후에 더 능률적 업무를 기대할 수 있다.

    ▶ 관련기관을 통한 교육 및 동향 파악하기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 또는 한국무역협회(KITA) 등 관련 기관 웹사이트를 통해 환율정책 동향 및 FTA추진현황 등 무역동향을 거시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런 정보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점차 나무와 숲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할 것이다.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무역아카데미는 실무적인 유용한 과정을 개설해고 있다. 기회가 되면 참석해보는 것도 식견과 경쟁력을 넓히는 데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 '나는 글로벌 인재!' 국제화 능력기르기
    여러 국가와 사업적 연결고리를 맺는 무역업에선 단연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원한다. 일단 신문을 꼼꼼히 읽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신문에서 국내외 동향을 파악해 식견을 넓힐 수 있다. 또 주요기업 주관 경제연구소의 국제경제 및 동향 관련 리포트 등을 참고하면 세계흐름과 무역동향을 이해할 수 있다.

    ▶ 취업 전 기업 사전 조사하기
    무역회사의 종류와 수도 다양하다. 구직자들은 어떤 회사를 선택해야할까. 관심있는 기업을 면밀히 조사해 보자. A회사는 수출을 담당하는 회사인지 또는 수입을 담당하는 회사인지, B회사는 어떤 상품을 수출하는지 또는 수입하는지 등에 대해 말이다. 해당 기업 웹사이트 등을 통해 관심있게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 지원하는 것이 장래를 위해서도 좋을 뿐더러 면접 시 큰 기회를 거머쥘 수 있다.

    ▶ 자기적성을 파악하라
    해외영업, 무역사무, MD/MR, 통관, 포워딩 등 무역회사 업무는 여러 갈래로 나뉜다. 자신의 적성을 꼼꼼히 파악해 해당부서에 조준지원이 필요하다. 자신이 지원하는 회사가 어떤 상품을 거래하는지 알아보고 그 상품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함양하는 것이 키포인트다. 자신이 해당 상품 지식함양을 위한 적성이 있는지, 그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곰곰 생각해보는 것이 입사 전 아주 중요한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