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 지역구민의 분노어린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가. 나라 망신시켜 놓고 의원 외교 빙자한 해외여행은 당장 치워라. 국민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는 무서운 사실을 국회의원들만 모르는 것일까.

    국회를 줄톱, 해머, 인간 쇠사슬띠로 깽판 쳐놓고 국제적으로 국가 망신을 시킨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임시국회 회기가 시작된 지난 9일 태국으로 부부동반 여행을 떠나서는 골프를 치며 즐겼다고 한다. 김대중씨가 그토록 잘했다고 격려하며 국민을 위한 민주 정당이라고 헹가래쳤던 민주당이 국회를 폭력으로 난도질 해놓고 5일후 임시국회 시작되는 날 보란 듯이 ‘골프여행’을 갔다니 도대체 국민을 어떻게 보고 이런 짓을 할 수 있나. 이제 민주당이란 당명을 민주 해외 원정 골프당으로 개명하면 어떨까.

    정부 개혁 정책이나 개혁입법을 일일이 발목잡고, 김대중 노무현의 격려(?)에 힘입어 대한민국 입법부를 마비시킨 장본인인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상식에 벗어난 해외원정 골프여행의 일탈 행동을 보고 국민은 망연자실할 뿐이다. 해머와 줄톱으로 힘들게 폭력을 휘둘렀다고 휴식하기 위해 회기 시작 날 골프치러 갔단 말인가. 속다르고 겉다른 민주당 골프 의원들이 과연 국가와 국민을 단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 일이 있는 사람들인지 물어보고 싶다.

    국회를 박살내놓고 임시국회 회기시작 날 해외 부부동반 골프여행가는 국회의원이 이 세상 어느 민주 국가에 또 있을까. 열나게 폭력을 휘둘렀기에 회기 시작날 몸 풀려고 좀 쉬러 태국에 갔었나. 어려운 경제 불황 속에서 국회폭력정당 국회의원의 모습치고 참으로 어설프고 한심스럽다. 서민경제가 어렵다고 떠들어대던 그 위선적인 입 가지고,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태국까지 가서 골프를 꼭 쳐야만 했는가.

    깽판당이 다수결 원칙을 저버리고 천하에 없는 의회 폭력을 저질러 놓은 후 고작 한다는 짓이 해외 원정 골프라면 이제 정치를 반드시 접을 각오를 이미 했을 만도 하다. 입만 열면 서민을 위한 정당 국회의원인 척 촛불들고 떠들면서 정작 미묘한 시기에는 대담하게도 원정골프라니, 도대체 이런 국회의원들의 의회 폭력행위를 김대중씨는 잘했다고 격려했으니 애꿎은 국민만 불쌍해질 뿐이다.

    국회에서 그토록 폭력을 휘둘러놓고도 무엇이 모자라서 해외에까지 나가 골프공을 때려쳐야만 직성이 풀리는지 엄동설한에 극심한 경제난 속 지역주민의 그 안타까운 얼굴이 그렇게도 생각이 나지 않았던가. ‘민생법안’ ‘쟁점법안’을 상정시키지 못하도록 그토록 야비하게 폭력을 휘두르며 난동 쳤던 민주당 전사들께서 어찌, 임시국회 회기 시작 날 여당을 향해 폭력투쟁하지는 않고 해외에 골프 치러 가야했는지 자못 그 배짱들이 의아스럽다. 이제 국민은 더 이상 볼 것 없고 들을 것 없고 생각해 볼 것도 없는 민주해골당 국회의원들이다.

    즉각 국민소환제를 입법해 이들을 소환시키도록 하자. 쓸개빠진 짓만 골라서 나라 망신시키더니 결국 원정골프라는 사전 폭력예비운동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겠다.

    <객원칼럼니스트의 칼럼 내용은 뉴데일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