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전진이 김제동과 서인영의 하차에 이어 SBS TV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에서 하차한다.

    '예능선수촌'은 대대적 개편을 하며 새 단장에 나선다. 가장 큰 변화는 MC 김제동 서인영 전진이 하차하고 임정은 최양락이 새롭게 합류하는 것. 바뀐 MC와 함께 새 코너도 선보인다. '올킬왕' 코너를 폐지하고 '달려라 낭만버스' '너는 내 노래' 등의 코너가 신설된다.

    9일 '예능선수촌' 제작진은 "김제동 서인영 전진은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앞으로 강호동 윤종신 MC몽과 새 MC 임정은 최양락이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우결)'와 함께 '예능선수촌'을 하차해 모든 예능 프로그램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전진은 오는 3월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여러 프로그램을 병행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예능선수촌'에서 빠지게 됐다. 하지만 MBC 무한도전' 출연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새 MC 임정은은 지난 8일 '예능선수촌' 첫 녹화를 가졌다. 제작진은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발랄하고 쾌활한 모습으로 기대 이상의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