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이진숙 배제 후 '與 김부겸'에 열세 "장동혁, 즉각 중진 소집해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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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이종현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여론조사 선두권 후보를 배제한 대구시장 공천을 겨냥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길 사람을 세우는 공천'이라는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의 설명과 달리 경쟁력 논란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게 지금 '이길 사람 세우는 공천'인가"라면서 "국민도 납득하지 못하고 당원도 승복하지 못하는 공천이라면 다시 봐야 한다"고 밝혔다.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22일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을 컷오프(공천 배제)한 데 반발한 것이다.앞서 이 공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공천은 누군가를 떨어뜨리기 위한 공천이 아니라 이길 사람을 세우기 위한 공천"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윤 의원은 "그렇다면 지금 대구 공천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라면서 공천 배제된 주 의원과 이 전 방통위원장이 여론조사 선두권 후보였다고 강조했다.그는 "주 의원과 이 전 방통위원장이 컷오프되더니 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와의 1대1 가상 대결에서 우리 당 예비후보들이 모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이어 "공천은 사람을 잘라내는 정치 기술이 아니라 이길 후보를 세우는 책임 있는 판단이어야 한다"며 "당대표에게 촉구한다. 즉각 중진 의원 연석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대구 공천을 둘러싼 갈등은 확산하고 있다. 주 부의장은 자신을 공천에서 배제한 공관위 결정의 효력을 멈춰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다만 무소속 출마 여부는 가처분 결과를 본 뒤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이 전 방통위원장은 이 공관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구시장을 민주당에 갖다 바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며 "공천관리위원장이 직접 답해야 한다"고 전했다.





